말하는 나무 - 이매진컵 2008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한국대표가 선발되다
최종결승에 진출한 EN#Dreamer, TWWA, Tree Talk, Heroes 4개 팀은 점심도 먹지 못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준비한 밴을 타고 삼성동 섬유센터로 이동합니다. 오후 2시부터 공개적으로 최종결승전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최종예선까지는 각 팀과 심사위원들만이 경진을 펼쳤는데 약 300명의 관객들 앞에서 자신들의 소프트웨어를 발표해야하는 학생들의 마음은 더욱 떨립니다. 최종 결승에 진출한 4팀의 발표가 이어집니다.
학생들은 15분간 발표를 하고 10분간 심사위원들의 질문을 받습니다. 이매진컵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어떻게 대응을 하는지도 중요한 심사항목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심사위원 여러분들은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도움이 되는 조언들도 해주시는데요. 특히 이번 결승전에서는 자연환경연구소의 최병진 소장께서 질문 뿐 아니라 저희들이 잘 모르던 환경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참 재미있고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네팀의 발표가 끝나고 심사위원들은 열띤 심사회의를 통해 1-3등을 선발합니다. 매년그렇지만 4팀은 이미 여러번의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정말 훌륭한 팀들이기 때문에 정말 등수를 정하는것이 쉽지 않습니다. 심사위원 여러분들이 심사를 하시는 동안 작년 이매진컵 우승팀 EN#605 팀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제가 이매진컵에 대한 소개도 올립니다. 관객여러분들이 남겨 놓으신 응원메시지 소개도 하구요....
최종결승전의 심사위원 여러분들은 각계의 최고 전문가들을 모시어 보다 객관적이고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를 합니다. 이번 최종결승전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오재덕 장학관, 부산대학교의 채흥석 교수, 한국자연환경연구소의 최병진 소장, Creative Commons 한국대표이신 윤종수 판사, 다음 DNA Lab 의 윤석찬 팀장,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박남희 상무, 소만사의 김대환 대표 이렇게 일곱 분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심사위원님들께서 열띤 회의를 마치시고 Creative Commons 의 윤종수 판사님께서 심사평을 해주셨습니다. 심사평만을 들으면 누가 상을 받을지 알수가 없습니다. ^^ 바로 거행되는 시상식!!! 두둥!!! 드디어 말하는 나무 - Tree Talk 팀이 영예의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 대상을 받게 됩니다. 팀 원 전원에게 상장및 이매진컵 트로피가 수여되고 팀원 모두와 멘토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1주일간의 세계 대회에 필요한 모든 경비가 지원 됩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가들과 만나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발표준비를 하는 시간도 함께 가지게 됩니다. 이제는 이매진컵 참가학생이 아닌 대한민국의 대표로서 세계의 친구들과 함께 경진할 Tree Talk 팀에게 격려와 열심히 해달라는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이매진컵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주신 모든 학생들, 그리고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매진컵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한국대표 선발전에 대하여 적어주신 서명덕 기자의 人터넷 세상 - `나무가 말을한다` 올해 이매진컵 한국대표로 https://itviewpoint.com/tt/index.php?pl=3885 블로그 글을 마지막으로 올려 봅니다. 최종예선의 심사위원으로서 느끼신점을 잘 표현해 주신것 같습니다. 한번 클릭해 보세요!!! 그리고 이매진컵 대표로 선발된 Tree Talk 팀이 세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Tree Talk 팀 화이팅!!!
Comments
- Anonymous
June 1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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